지난 4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에서는 ‘어르신 생활금융교육’을 성황리에 종료하였다.

예금보험공사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지원한 금융교육은, 노인의 일상생활에서 금융상식을 높이고 보이스피싱과 같은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하여 지난 6월, 8월, 12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다. 교육 내용은 노인들이 주로 궁금해하고 정보에 취약한 자산 관리법, 상속, 주택연금,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노년기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로 구성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이모(90세) 회원은 “3번의 교육 모두 노후에 필요한 금융상식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서 좋았다”며 “내년에도 이러한 교육이 꾸준히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이번 교육을 진행해준 예금보험공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노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조영순 기자

SNS 기사보내기
조영순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