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지영)가 지난 7일 안면읍 놀샘터 농장에서 지역아동센터 아이 25명을 대상으로 급식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태안군우리음식연구회는 따끈한 밥과 미역국, 소불고기, 야채샐러드, 달걀말이 등 영양소가 골고루 담긴 밥상을 아이들에게 제공하며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김지영 태안군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기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지만 오히려 저희가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은 것 같아 보람과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우리음식연구회는 태안군생활개선회원이 참여하는 분과모임으로 약선음식 과제활동을 비롯해 향토음식을 발굴·보급하는 등 건강한 식문화 계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백영숙 기자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