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태안노인복지관(관장 정성채)은 지난 5일 태안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1회 사랑과 감동이 있는 실버학당 작품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는 지역주민을 비롯한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이 준비한 공연을 감상했다.

이날 행사는 통일아리랑예술단(단장 이소연)의 공연을 시작으로 파랑새 유치원 원아들의 특별공연과 함께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이 배워온 챠밍댄스, 기타연주, 사물놀이, 한국전통무용, 오카리나, 경기민요, 실버요가, 라인댄스, 하모니카, 노래 등의 공연이 이어지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또한 행사장 입구에는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배운 공예 작품, 민화그림, 한국화, 서예, 스마트폰 작품 등이 전시 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다.

태안 노인복지 관장 정성채는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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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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