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에서는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에 관한 영양교육이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은 노년기 미흡한 영양관리로 발생하는 합병증을 최소화하고 자기 관리능력을 높이기 위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허종일)의 이영희 영양사가 ‘식생활 관리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강의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노인의 일일 음식 권장 섭취량, 식단 불균형으로 나타나는 합병증, 합병증에 따른 초기증상 등 식단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였으며, 교육 시작 전 합병증을 예방하는 건강체조를 통해 회원들의 흥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영양교육에 참여한 김모(76세) 회원은 “교육을 듣고 균형잡힌 식단을 섭취해야 될 것 같다고 생각 했고, 노인들에게 영양교육의 기회가 좀 더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이번 영양교육이 회원들에게 바람직한 식생활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영순 기자

SNS 기사보내기
조영순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