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태안라이온스클럽이 주관하고 백화라이온스클럽, 근흥라이온스클럽이 후원하며 근흥면사무소. 태안해경 122구조대. 태안군해상구조대 등 민·관이 함께 하는 깨끗한 바다 만들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번 수중 정화활동에는 서산·태안 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70여 명이 참여하고 태안해경 구조대를 비롯해 태안군 민간 해상구조대가 참여한 가운데, 스쿠버 장비를 이용해 폐어물 등 수중 쓰레기와 해상 부유물 2톤 가량을 집중 수거했다.

오중봉 태안해경구조대장은 “지속가능한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은 우리 모두가 반드시 할 일”이라며 “전 국민이 찾아 오는 청정 태안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기상 태안라이온스 회장은 “자연을 아끼고 소중히 여겨 이자리에 참석해 봉사에 열심하시는 태안라이온스클럽 모든회원들과 가세로 군수님, 태안지역 박파도부총재님, 각클럽회장님께 감사하다. 또한 태안해경 122구조대장을 비롯해 대원들 그리고 태안군 해상구조대와 대원들, 근흥면직원여려분께도 깊은 감사를 느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 활동과 태안의 발전에 기여하는 태안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했다. /백영숙 기자

 

SNS 기사보내기
백영숙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