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22일 오후 2시 태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여해 2018년 긴급구조종합훈련 대비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발생 시 긴급구조기관 및 긴급구조지원기관 간 분담을 통해 현장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재난 수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하는 훈련으로 오는 29일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13개 기관·단체에서 인원 251명, 장비 31대가 동원돼 실시된다.

이날 도상훈련은 태안군 청소년수련관에서 발생한 화재로 폭발 및 건물 붕괴가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했으며, 기관·단체별 의견을 청취하고 재난상황을 효과적으로 수습하는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의견을 공유했다.

최종운 화재대책과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대형 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조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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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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