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팔 걷고 나섰다.

지난 10일 태안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송옥자)가 태안여고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 500여 명에게 가래떡을 나눠주며 학생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번 행사는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나누며 아침밥의 중요성을 알리는 한편,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민에 대한 고마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옥자 학부모회 회장은 “바쁜 일상 속에 아침밥도 채 못 먹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다”며 “오늘 행사를 계기로 아침 식사 습관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을 알려, 학생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여자고등학교 학부모회는 2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있으며, 학교와의 협업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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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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