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고 있는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가 벤치마킹 대상 사업으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달 27일 진천군 광혜원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제철, 이봉호) 위원 13명이 안면읍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의 운영성과를 청취하고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면읍 행복나눔 냉장고’는 식품, 식재료 등을 주민들에게 자발적으로 기부받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등에게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현재 64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식품별 유통기한 확인을 위한 대장 관리 및 기부식품 보관을 위한 매뉴얼을 작성해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안면읍 맞춤형복지팀 관계자는 “올해까지 행복나눔 냉장고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보완 개선해 운영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행복나눔 냉장고를 지속 추진해, 지역 내 기부문화 및 복지공동체 의식을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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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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