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지난 달 27일 태안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태안경찰서 등 13개 기관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19년 3차 생명사랑실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

‘자살예방실무협의체’에서 ‘생명사랑실무협의체’로 명칭이 바뀐 후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는 △2차 생명사랑실무협의체 토의 안건 추진결과 보고 △각 기관별 논의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유관기관의 협력으로 태안군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태안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을 수렴해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 등 다양한 자원과의 연계활동으로 태안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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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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