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운전을 하면서 여러 가지 행동을 하고 있다. 차량 내부에서 휴대폰을 통화하거나 졸음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나는 괜찮다’라는 안일한 생각으로 인하여 차량을 운전하다가 큰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는 것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발생한 교통사고의 분석 자료에 의하면 이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졸음운전 교통사고로 확인되었다. 총 75%이상 차지하는 것처럼 졸음운전은 아주 생명에 치명적인 사고로 나타난 것이다.

 

이러한 졸음운전은 혈중 알콜농도(0.1%)이상의 음주운전과 비슷한 현상으로 보여 지면서 졸음운전은 음주운전이 아니니 안전하겠지 라는 생각을 하는 순간 대형사고로 발생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주의해야할 것이다.

 

졸음운전의 사전 징조로는 자주 눈을 감빡 이거나 하품을 하게 되며 시야가 흐려지고 머리를 들어올리기 어려운 지경에 빠질 수 있다.

 

또한 차선을 구분하지 못하고 좌우로 오락가락하면서 이유 없이 앞차에 바짝 따라 붙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위험한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휴식이 우선이다. 운전 전날에는 충분히 자고 과음을 피하도록 한다. 또한 졸음 오는 것이 느껴진다면 즉시 졸음 쉼터나 휴게소에 들러 10분이라도 휴식을 취하는 방법이 좋다.

 

장기리 운전 중 약 10분간의 휴식을 취하는 것은 휴식을 취하지 않는 것보다 큰 효과가 있다. 졸음상태로 계속 운전을 진행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대형사고 및 타인에게도 생명에 대한 위협을 일으킬 수 있고, 휴식을 취하고 다시 운전을 하게 된다면 이러한 위험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예방적인 효과가 탁월하다.

 

운전 중 조금이라도 졸음이 온다는 신호가 느껴진다면 졸음운전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조금 천천히 가더라도 소중한 나의 생명과 안전을 좀 더 생각한다면 어려운 점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나부터라도 노력한다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를 방지하여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태안경찰서 경사

유 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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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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