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시목초등학교(학교장 이상무) 는 ‘방방장’ 일명 트램펄린을 학교 운동장 한켠에 설치 하였다.

시목초등학교는 충남교육청에서 진행하는 2019년 ‘행복 공간 조성 사업’에 응모하여 2500만원의 사업비와 학교 자체 예산 300만원을 더해 총 2800만원으로 행복 공간을 조성 하였다고 밝혔다.

시목초등학교 운동장 한 켠 기존의 커다란 느티나무를 중심으로 수목을 재배치하고, 산책길을 조성했다. 또한 한 학급이 함께 앉아 도란도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돌의자를 설치하였으며, 모래장을 새로 조성하고, 그 옆에 방방장까지 설치하였다.

이와 함께 행복공간의 명칭을 시목초 전교생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하였고, 행복공간 이용 규칙도 다모임에서 제정하여 학생들의 민주적 태도와 주인의식을 고취하도록 지도하였다고 전했다.

사업을 추진한 담당교사(이대성 교무부장)는 “우리 시목초 교직원은 행복한 교육을 위해서는 행복한 공간이 필수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시목초 학교환경개선을 위하여 모든 교육가족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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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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