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백화노인복지관(태안장로교회 운영)에서는 노인들의 교통안전 인식 제고와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을 실시하였다.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은 백화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한 ‘2019 교통안전 베테랑교실’ 안전보행교육을 이수한 참여자 60명이 교통표지판 및 교통안전 지식 퀴즈를 풀어보며, 안전보행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교통안전을 위한 지식을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이번 골든벨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0명의 참여자에게는 지난 18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서 주최하는 ‘시니어 교통안전 골든벨’ 중앙 본선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주었다.

이번 골든벨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최모(69세) 회원은 “안전보행교육을 열심히 받고 골든벨까지 울리니 교통안전 베테랑이 된 것 같아 기쁘고, 앞으로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마을이 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화노인복지관 박상욱 관장은 “오늘 골든벨을 울리기 위해 열심히 참여한 회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백화노인복지관은 앞으로 어르신들의 교통 안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여 태안지역에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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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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