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 깔끔이 청소봉사단’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달 30일 봉사단원 35명은 안면읍의 한 저소득 노인 가구를 찾아 집 주변 청소 및 쓰레기 분리수거, 제초 작업 등을 실시했다.

봉사에 참여한 오호일 부단장(안면읍 주민자치센터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27일에는 안면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등 11명이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조한각 안면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취약한 주거공간에서 사는 주민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줄 수 있도록 집 청소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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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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