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 태안도서관(관장 정성택)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도서관과의 행복한 동행」 프로그램을 지난 2일부터 태안노인복지관, 백화노인복지관 2개 기관을 대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태안노인복지관은 ‘실버 기타교실’, 백화노인복지관은 ‘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강좌가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각 기관에서 연계하여 운영하길 희망함에 따라 12월까지 운영된다.

태안노인복지관의 ‘실버 기타교실’은 여가활동으로 기타를 배우고자 하시는 분들이 강좌를 수강하고, 백화노인복지관의 ‘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과정은 어르신들이 손자, 손녀에게 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책을 읽어주거나 동화를 들려주기 위해 강좌를 수강하며 열심히 배우고 있다.

정성택 태안도서관 관장은 “실버세대를 위한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이나 자기계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하며, 지역사회 소통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 (☎674-1369, 675-73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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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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