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여자중학교 본동교사 개축공사가 완료되었다. 이로써 태안여자중학교 학생들은 2년 6개월간의 임시교실 생활을 청산하고 2019학년도 2학기를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1970년 개교한 태안여자중학교는 2016년 정밀안전진단 결과 안전 D등급으로 판정되어 2017년 4월부터 2019년 8월까지 3년 간 금6,288,360,000원을 투입하여 지상 3층(연면적 2,385㎡) 규모의 본동교사를 개축하였으며 외부환경 개선공사가 이달 말 완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태안교육지원청 김형근 교육장은 “2018년 3월부터 2019년 8월까지 1년 6개월간 열악한 임시교실 생활 하느라 고생한 태안여자중학교 학생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을 전하며 새로운 공간에서 행복한 배움을 이어가길 바란다. 또한 태안교육지원청에서 발주한 건설공사에서 임금 및 각종 대금이 체불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태안교육지원청이 운영하는 추석 명절 대비 체불예방 특별점검반은 8월 26일부터 7일 간 노무비·공사대금·자재 및 장비대금 체불예방은 물론 하도급 대금이 정확히 지급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할 예정이다.(체불 민원 전화 670-8132 태안교육지원청 경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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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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