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북초등학교(교장 두혜주)는 지난 달 23일부터 8월 19일까지 싱가포르 및 말레이시아 조호르바흐에서 원북초등학교 방갈분교생을 포함한 5,6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4주간의 국외어학연수에 나섰다.

어학연수는 지성, 감성,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신의 미래 개척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어 자아정체성을 확립시키고자 추진됐다. 학교 교육목적에 부합하는 국제 교류학습을 추진하여 해외 우수 교육기관을 체험하고 유능한 세계인을 양성하기 위함이었다. 더욱이 올해부터는 대상 학년을 6학년에서 5, 6학년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국외어학연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학생들은 말레이시아 조호르바흐에 마련된 어학원에서 레벨 테스트를 치른 후 수준별 교육을 받는다. 원어민 및 현지교사와의 맞춤형 수업, 소그룹 수업, 주말 현장체험학습 등 4주 동안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현지를 돌며 다양한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할 수 있는 영어교육을 체험한다.

이번 어학연수에 참가하는 6학년 학생은 “이번 어학연수를 영어실력 향상의 기회로 삼겠다.”며 포부를 드러냈다.

원북초등학교는 쾌적한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견문을 넓히고, 외국 문화를 바르게 이해하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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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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