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태안군민체육관에서 양승조 도지사, 가세로 군수, 성일종 국회의원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 라이온스 356-F지구 총재 이취임식이 있었다.

356-F지구 제7대 총재로 이임하는 황종헌 총재는 천안지역 천일라이온스클럽 소속으로 캄보디아 학교설립 등 빈민국 지원사업에 가장 큰 업적을 쌓았다.

황 총재는 이임사에서 “본인이 취임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지금 이임하는 자리에 서있어 새삼 지나간 시간이 아깝게 느껴지며 부족함이 없었나 되돌아 보게 된다”며“취임하는 오세중 총재는 유능하신 분이라 본 라이온스의 많은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세중 총재는 취임사에서 “더 멋진 라이온스,라는 주제를 가지고 1년 동안 국제라이온스 356-F 지구 총재로서, 라이온스의 발전과 소통 화합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지역 발전에도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며 “불행한 사람을 위로 하고 약한 사람을 도와 준다고 한 라이온스 윤리강령에 따라 봉사도 열심히 하겠다.

또한 세계최대 봉사단체의 수식어에 걸 맞는 봉사사업을 구상하고 실행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라이온이 지역민에게 존경받기 위해서 우리가 먼저 화합하고 단결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하기에 일년간 회원 간 화합을 목표로 전진하여 작은 힘을 한데 모아 큰 힘으로 복지국가 건설에 이바지하는 더 멋진 라이온으로 성장하는데 총력의 힘을 다하겠다.”고 취임사를 마쳤다.

또한 운영방침 5가지를 발표하였다.

첫째, 인도주의 봉사사업 실현, 둘째, 지역 및 단위클럽 활성화, 셋째, 지역 부총재중심의 체계적인 지구조직 활성화, 넷째, 국제협회 추진사업 동참, 다섯째, 지구연수원 활성화 및 교육 프로그램 강화를 말 하였다.

성일종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본인도 라이온스 회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다”며 “이임총재 황종현님께도 지난 1년 동안 노고에 인사드리고 오세중 신임총재께도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 라이온스 지역에 빛과 소금같은 단체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축사를 마쳤다.

또한 가세로 군수는 축사에서 “신임 오세중 총재는 태안에서 김언석 총재님 뒤이어 두 번째 태안지역의 영광이라며 행정에서도 열심히 노력하지만 신임총재께서도 태안의 소외된 가족을 발굴하여 따뜻한 손길을 잡아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제8대 총재로 취임하는 오세중 총재는 태안지역 태안라이온스클럽으로 2019년 7월 1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총재직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지구는 세종특별자치시와 충청남도를 관할지역으로하며 104개 클럽 4,000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제봉사단체로써 취약계층 백내장수술비 지원사업, 빈민국 지원사업, 장애인의 사회진출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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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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