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이원면 종합복지회관에서 가세로 태안군수 및 각 기관·단체장,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원면 남·여 의용소방대장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명예롭게 이임하는 권오천, 조복순 전임 대장은 수십 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으며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새롭게 취임한 김진경, 서재영 신임 대장은 온화한 성품과 지도력으로 의용소방대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아 의용소방대장으로 임명됐다.

김경호 서장은 “그동안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해온 권오천, 조복순 대장의 노고에 감사하고, 김진경, 서재영 대장의 취임을 축하하며 태안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앞으로도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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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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