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형근)은 지난 6일 종합학습센터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영재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학교 현장에 빅데이터 활용 교육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된 이 연수에는 태안, 서산, 당진에서 근무하는 10여명의 선생님들이 참여했다. 연수는 ‘빅데이터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영재학생지도사례, 데이터를 이용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방법, 빅데이터를 이용해 사회문제를 해결한 방법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날 오후에는 이미지 데이터를 수집과 딥러닝을 이용한 인공지능 자율주행자동차를 실제로 제작하고 주행하는 활동을 통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AI를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태안영재교육교사연구회의 이성재 교사는“빅데이터는 미래의 석유라고 불리는 중요한 자원이며 빅데이터 교육은 미래의 중심이 될 학생들에게 데이터리터러시를 키우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교육이다.”라고 연수를 준비한 이유를 밝혔다.

태안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역량을 갖춘 창의적인 인재양성을 위해 교사들의 연구활동을 꾸준히 지원하고 연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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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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