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5일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과 119시민수상구조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시민수상구조대원 결의문 낭독과 위촉장을 수여하고 119구조대원 수난구조 및 심폐소생술 교육·훈련을 진행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7월6일부터 8월18일까지 44일간 만리포 해수욕장, 꽃지 해수욕장, 몽산포 해수욕장 3곳에 대해 ▲수상인명구조 및 익수사고 방지 안전조치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물놀이 예방 캠페인 등 홍보활동 ▲순찰근무등을 실시 피서객 안전지킴이 역할을 하게 된다.

김경호 태안소방서장은 “피서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지킴이로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여 단 1건의 수난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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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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