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지난 달 28일 오후2시 13분께 입항 직후 선원A씨(인도네시아, 43세)가 보이지 않는다는 C호 선장 A씨의 전화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지 1시간만에 선미 근처에서 발견해 태안의료원에 이송했다고 밝혔다.

4년 전 한국에 들어와 함께 일해 온 인도네시아 선원 A씨는 입항할 때 보통 선미에서 계류 호줄 작업을 해 왔는데 실족하여 사고가 난 것 같다는 선장 진술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 등을 파악하고 가족관계가 확인되는 대로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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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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