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환경)는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 및 초등학교 여름방학을 앞두고 오는 8월까지 태안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와 함께 생존수영 교육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생존수영 교육 대상 확대로 교육 수요가 많이 늘어난 반면 태안 관내 수영장 등 관련 시설과 교육인력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고 차질없는 생존수영 교육을 위해 태안해양경찰서, 교육지원청, 한서대학교 등 3개 유관기관이 올 초부터 긴밀하게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 이에 따라, 바다안전 가치를 공유한 ‘3자 협업 생존수영 교실’ 운영계획을 마련해 지난 1일부터 태안 관내 초등학생에게 차질없는 생존수영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태안해양경찰서 유영준 해양안전관리계장은 ”8월까지 3자 협업 생존수영 교실을 안정적으로 잘 운영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며 ”미비한 점은 보완, 개선해 가면서 보다 체계적인 생존수영 교육으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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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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