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과 사회통합을 실현하기 위해 ‘한울타리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한울타리 힐링캠프’는 다문화·비다문화 가족 간 교류로 다문화 수용성을 증진하고 3대 가정, 다자녀 가정 등 다양한 가족 단위의 가족건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오는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로 관내 캠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사업은 △친밀감 향상 프로그램 △가족요리대회 △가족친화 레크리에이션 △우리가족 단합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이달 5일부터 15일까지이며, 대상자는 총 30가정 120여 명이다. 선정기준은 △취약가정(1순위) △3대 가정(2순위) △다자녀가정(3순위)이며 동일 순위가 다수일 경우 추첨을 진행한다.

군 홈페이지 내 ‘열린교육’에서 신청가능하며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문화 간, 세대 간 소통을 통해 가족관계를 강화하고 가족애를 향상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가족이 한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041-670-605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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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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