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자유한국당, 태안2)은 지난 1월부터 5월에 걸쳐 태안군 고남면 고남리 일원 ‘영목교차로(국도 77호선) 공사와 근흥면 두야리 일원 ‘두야리·신진도(국지도 96호선) 도로건설공사’, 2건의 공사에 대하여 적극적인 민원해결에 나섰다.

우선, 영목교차로 관련 민원은 ’17년 3월에 처음 제기됐다. 주민들의 의견은 교통 혼잡 해소와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당초 3지 교차로를 4지 교차로로 설계변경을 해달라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정의원은 대전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들을 만나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대변하여 ‘4지 교차로 설계 변경안’을 관철시켰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의 관계자는 “영목교차로 개선 요구 민원은 금년 말까지 변경시공이 완료되도록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의원은 ‘두야-신진도 4차선 확장공사(국지도 96호선)’ 사전기획조사와 관련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공사계획을 수립해줄 것을 적극 당부했다.

‘두야-신진도 간 도로(국지도 96호선)’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안흥항으로 대형 화물차량 통행이 잦고 관광수요증가로 교통정체가 심한 곳이다.

이에 정의원은 “국도 77호 원청-태안 2공구 도로 확장·포장공사 후 인근 마을 주민이 6명이나 사고를 당했다”, “도로개선도 좋지만 설계단계부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길 바란다”며 거듭 주민 안전 확보를 당부 했다.

한편, 정광섭 의원은 “도로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며 민원해결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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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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