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토요 주말장터를 지난 18일부터 11월까지 태안특산물전통시장내에서 운영한다.

토요 주말장터는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진행으로 문화예술거리 이벤트를 토요장터와 연계 실시하여 젊은 내방객을 유치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로 시장 매출 증대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토요 주말장터는 태안특산물전통시장 상인회(회장 문기석)가 주축이 되어 진행하는 행사이며 상인회는 2014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수산골목의 야외구이를 태안의 명소로 만들었고, 이에 이번 특산물전통시장을 원활히 운영하는데에도 상인회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토요 주말장터에서는 전통시장 작은 음악회, 추억의 7080교실, 장보기 이벤트, 수박씨 과녁 맞추기, 노래자랑, 전부치기 체험행사, 민속놀이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 할 예정이며 조리대 10대, 판매대 8대, 프리마켓 10개등 다양한 전통음식과 태안특산품을 판매한다. 또한 전통시장 2시의 데이트 행사를 매월 둘째주.넷째주 ‘토요일은 태안시장에서 놀자’주제로 진행이되며 매주 토요장터와 연계한 공연 및 어린이 체험행사, 장보기 체험행사 등이 실시 된다.

행사 관계자는 “지난 18일 개장 첫날에는 아이들부터 노인들까지 다양한 연령이 방문하여 전통시장이 활성화되는 모습이었다”며 “앞으로 11월까지 남녀노소, 내·외국인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태안군민과 관광객이 소통하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말장터에 아직 남은 매대가 있어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특히 가게오픈 전, 테스트가 가능한 공간으로 창업을 하고 싶지만 내 물건, 음식이 소비자들에게 어떤 반응일지 궁금하다면 주말장터 매대에서 부담 없이 데스트 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상인회 041-675-5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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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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