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중학교(교장 김종섭)가 지난달 29일, 2019학년도 어울림 학생회 임원 선발을 위한 면접을 실시했다.

안면중학교는 그동안 학생회장이 학생회 임원을 자의적으로 선발해 왔으나, 올해는 참여 의지가 있으며 리더십과 직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면접 방식을 도입했다.

면접은 학생회 임원 지원서를 제출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총 10명의 학생회 임원을 선발하는 데 3배 이상의 인원이 지원하여, 학생들이 학생회 활동에 큰 관심과 열정을 지니고 있음을 확인 했다.

학생회 담당 교사와 학생회장, 부회장 2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했으며, 면접자에게 지원 동기, 우리학교 강점과 문제점, 학생회 행사 아이디어 등을 물으며 참여 의지 및 직무능력을 평가했다.

한편 안면중학교는 2019년 학생자치활동 중심학교로 선정되어 학생 자치 중심의 학교문화를 만드는 데 선도적 역할을 했다. /조영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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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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