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서장 김경호)는 지난달 29일 오전 10시경 태안읍 동문리 소재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출동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직원 40여명과 차량 5대를 동원한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건물붕괴에 의한 화재 발생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통합지휘체계 구축 강화를 위해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불시 상황메시지 부여에 의한 선착대 활동 ▲현장지휘대 활동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현장지휘소 설치 ▲개인별 임무숙지 등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에 관한 사항 ▲통제단장의 현장지휘ㆍ통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경호 서장은 “긴급구조통제단 불시 출동훈련을 통해 예고 없이 발생하는 대형 재난에 통합적인 대처 능력을 키우고 개인별 임무숙달ㆍ유관기관 공조체제 강화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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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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