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금포어촌계 김충환 계장이 지난 25일 수협중앙회(회장 김인권)가 수여하는 ‘올해의 새 어업인상’을 수상했다.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김 계장은 마금포어촌계를 5년간 역임하면서 마을주민들의 화합과 어촌계원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고, 특히 지난해 현대식 어민회관을 신축하여 어촌계원들의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등의 공이 인정되어 ‘올해의 새 어업인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마을 여성봉사회(회장 이정숙) 등과 함께 어장·바다가꾸기 사업 등을 진행하여 어민들로부터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부분도 높은 점수를 받은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충환 계장은 “영광스러운 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해 마금포어촌계는 마을어장에 바지락 종패살포와 모래살포 사업 등을 추진하여 어민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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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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