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관광협회(회장 전완수)는 27일 10시 만리포마을회관에서 관광협회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4차 정기총회를 열고, 2018년 결산과 2019년 8천여만 원의 예산안을 원안대로 통과 시켰다.

전완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옛날에는 만리포에 많은 피서객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루곤 하였으나 지금은 인건비조차 지급하기 어려울 정도로 장사가 어렵다”며 “이러한 결과는 우리나라의 경기침체 영향도 있겠으나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들 스스로 관광객들에게 잘못한 점이 없나를 반성하고 개선하여 만리포를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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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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