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반도 여행은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될 전망이다. 태안군은 최근 스마트폰 이용이 일반화되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휴양도시

태안'(www.taeantour.co.kr)이라는 스마트폰 전용 웹페이지를 개발하고 본격 서비스에 나섰다.

지난 5월부터 개발된 웹페이지는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인 네이버나 다음 등 각종 사이트를 통해 “태안군청 모바일웹”으로 검색해 들어가거나 자체 QR코드 인식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웹페이지는 태안의 관광정보와 생태관광 및 체험여행 등 자료를 스마트폰으로 보기 쉬운 아이콘으로 제작해 태안군 여행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만들어진 점이 특징이다.

웹페이지에는 크게 태안소개와 수목원 및 관광농원, 태안의 길, 태안해변, 생태관광, 체험관광, 문화-관람시설, 별미여행, 섬기행 등으로 분리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광안내 연락처와 물때표 등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태안에서 관광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은 천리포수목원, 안면도자연휴양림, 해변길, 솔향기길, 만리포해수욕장, 꽃지해수욕장, 신두리해안사구 등의 관광명소 등의 상세한 여행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관내 12개 농어촌체험마을의 간략한 소개와 함께 체험 가능한 계절별 프로그램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동문리 마애삼존불입상을 비롯한 각종 유·뮤형 문화제 등도 일목요연하게 소개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바일을 통한 관광정보 및 서비스 활용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최대한 스마트폰으로 보기 편하게 만들었다"며 "이번에 개발한 전용 웹페이지가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널리 퍼져 태안군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켜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SNS 기사보내기
홍슬기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