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생활안전 요구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주민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119생활안전전담반’을 오는 2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전담반’은 동물구조, 문개방, 소방시설 오작동 조치, 승강기 안전사고, 위치추적 등 119에 접수된 비긴급 출동업무를 전담하는 반으로, 서산소방서는 태안119안전센터에 1개대 6명의 전담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생활안전전담반 운영은 경미한 생활안전 구조요청에 구조대 전원이 출동해 긴급상황에 대처하지 못하는 상황이 개선됨으로써 119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한다”전했다.

한편 지난 2년간 충남도내 발생한 3만511건의 구조 출동 가운데 생활안전 구조건수는 1만8850건으로 61.7%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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