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1일 태안고, 안면고 등 관내 4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고3감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3감래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고3 학생들에게 심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학생들은 서울 대학로 일대 탐방과 평소 접하기 힘든 연극공연 관람 등을 통해 수험생활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 및 재난발생 시 대피방법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지침을 사전 교육하고, 인솔지도자를 통해 참가 학생들의 개인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해 안전하게 행사를 마무리했다.

태안군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고3 수험생들이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다 풀어버리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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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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