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남녀의용소방대(대장 채희균)가 지역민들의 겨울철 안전을 위한 활동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소원남녀의용소방대 회원 40여 명은 지난 14일 주택 내 화재위험시설 점검과 산불예방 홍보스티커를 제작·배포하는 등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특히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화목보일러 사용 18가구를 직접 방문, 자동확산소화기 18개와 화재감지기 36개를 주방이나 보일러실 등에 설치해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화재예방활동에 앞장섰다.

채희균 소원남녀의용소방대장은 “앞으로도 화재로부터 지역주민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원남녀의용소방대는 지난 여름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만리포해수욕장에서 45일간 안전지킴이 봉사와 순찰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꾸준히 펼쳐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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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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