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 당암리에 거주하는 박몽교(67세, 남)씨가 지난 8일 자신이 직접 가꾼 배추 1500포기로 김장을 담가 관내 조손가정, 독거노인 및 16개 경로당 등에 전달하는 선행을 펼치며 주위에 훈훈한 미담을 전했다.

올해로 26년째 선행을 이어오고 있는 박 씨는 이밖에도 명절에 마을어르신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풀어 주는 등 지역의 숨은 봉사자로 알려져 있다. /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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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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