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정론지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위해 주력하고 있는 충청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가 주관한 ‘2018년 풀뿌리자치대상’에서 태안군의회 김영인 의원과 원북농협 조규대 조합장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지역신문 탄생 30주년을 기념하는 풀뿌리자치대상은 정치, 경제 등 각 분야에서 충청지역을 빛낸 인물을 발굴하여 시상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특히, 수상자를 널리 공표하여 지역사회에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 수상자로는 종합대상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김종민 국회의원이 수상했으며, 의정발전대상에 ▲김영인 의원을 비롯한 8명의 도·시·군의원이 수상했다.

또한 금융발전대상으로 조규대 원북농협 조합장이 선정되어 이날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김영인 의원은 지역의 큰 현안이었던 지방도 603호, 634호 4차선 도로확장을 위한 5분 발언 이후 주민 5000여명의 서명을 받아 국회, 국토부, 충남도에 전달하는 등 지역기반시설확충에 노력해왔고, 태안군 버스승강장 설치 및 관리조례 대표발의 등 군민을 최우선으로 하는 의정활동 펼친 공을 인정받아 의정발전대상을 수상했다.

조규대 조합장은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관내 농산물 판매 등 경제사업 활성화에 앞장서는 한편 조합원 자녀 학자금지급, 서울대학교 의료봉사 유치 등 조합윈 복리증진을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또한, 항공방제지원, 고추·달래·마늘 물류비지원 등 지역농업인 일손덜어주기에도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금융발전대상자로 선정됐다.

김영인 의원은 수상소감에서 “앞으로 더욱 잘해달라는 당부로 받아들여 군민을 최우선으로하는 의정 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대 조합장은 “오늘 받은 상은 그동안 직원들이 쉼없이 달려온 노력의 결과”라며 “조합원들의 땀방울로 이루어진 조합을 위해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도영 기자

SNS 기사보내기
이도영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