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7일 미도락 식당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정신장애인, 가족 등 1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랑나눔 송년회’를 가졌다.

이번 송년회는 올해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성과를 공유하고 같은 질환을 가진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만든 작품 전시, 편지낭독,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들의 오카리나, 우쿨렐레 연주와 노인우울극복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실버댄스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 주간 재활프로그램, 노인우울극복프로그램, 마을단위 생명사랑행복마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과 정신건강 상담, 정신장애인 사례관리 등을 통해 군민 정신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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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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