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체육회(회장 가세로 군수, 상임부회장 전창균)는 지난 13일부터 제2회 종목별 통합 군수기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통합 군수기는 축구, 배구, 탁구, 볼링, 그라운드골프 등 14개 종목에서 약 2,0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과 함께 우정과 화합의 장을 펼쳤다.

13일 태안여고 로즈홀에서 시작된 개회식은 가세로 군수, 김기두 의장을 비롯한 주요내빈과 전창균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체육인과 체육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종목별 경기에서 볼링 우승은 블랙스완팀이, 게이트볼에서는 안면B팀, 배구는 해파리클럽, 바둑은 이태주, 최명준, 한완식 선수가 각각 1위를 기록했다.

또한, 축구 우승팀은 동인패밀리, 테니스는 소성클럽과 백화산클럽이 그라운드골프는 단체전에서 여성팀, 개인전은 김기봉 선수가 우승을 배드민턴은 헤어핀, 탁구개인전은 정기철, 김보승, 김회길 선수가 탁구단체전은 태안발전이 우승컵을 손에 들었다.

이어 족구는 청해와 대한A, 검도는 청팀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고, 4강이 가려진 야구 종목은 마린스, 바이칼, 식스갈릭, 메가와트가 오는 21일 결승행을 치루게 됐다.

가세로 태안군체육회장은 “통합 군수기를 통해 태안군체육인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너무 좋았다”며 “지난 70회 충남도민체전에서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면 할 수 있다는 저력을 보여주고 태안군의 위상을 높여주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SNS 기사보내기
이도영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