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노인의 날’을 맞아 태안군에서 그동안 지역발전에 힘써 온 노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의미 있는 행사가 펼쳐졌다.

군은 지난 5일 군청 대강당에서 지역 노인들을 비롯, 가세로 군수와 군 관계자, 김기두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사)대한노인회태안군지회(지회장 김동민)가 주최하고 군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군 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역 노인들을 격려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확산시켜 노인문제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을 일깨우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달곳경로단 합창단과 이씨스 밸리댄스 팀의 화려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노인강령과 경로헌장 낭독에 이어 지역 발전에 공헌한 단체 및 군민 37명에 대한 표창이 진행돼 큰 박수를 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가세로 군수는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경험과 경륜으로 가정과 지역사회의 정신적 기둥이 되어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드린다”며 “지역 어르신들이 더욱 편안하고 보람있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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