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권오웅, 이하 품종관리센터)는 지난 6일 태안군 안면도에 위치한 품종관리센터 안면지소에서 태안군청, 채종원 거버넌스 사업단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채종원 산림환경자원 지킴이 봉사단 창단식을 개최했다.

채종원 산림환경자원 지킴이 봉사단은 채종원 인근 마을(중장1리, 중장2리, 중장4리, 누동리)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되었으며, 산림환경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앞장서서 보호하고 이를 통해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와 경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앞으로 채종원 산림환경자원 지킴이 봉사단의 주도로 마을 산인 채종원을 자율적으로 보호함으로써 국가 산림종자의 안정적 공급에 기여하고, 그에 따른 지역주민의 안정적 소득 및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권오웅 센터장은 창단식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채종원을 위해 봉사에 힘써주시는 만큼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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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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