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태안미래신문)창간 제7주년 기념식 및 풀뿌리대상 시상식이 5일 본사 회의실에서 김의종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풀뿌리대상 수상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부인사 초청 없이 조촐하게 진행됐다.

지난 2011년 9월 5일 문을 연 태안미래신문은 지역 주요현안에 대한 심층 취재·보도로 대안을 제시하는 한편 숨겨진 훈훈한 이웃들의 소식을 담아내며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각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태안미래신문 수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풀뿌리 대상은 정치부문에 김영인 태안군의원, 경제부문에 원북농협 조규대 조합장, 행정부문에 태안군청 기획감사실 황인옥 주무관이 선정되어 이날 표창장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김의종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지난 7년 동안 대표이사인 저를 포함 임직원이 혼연 일치되어 태안지역 발전과 언론발전에 최선을 다했지만 부족한 점이 많았으리라 사료 된다”며 “앞으로는 좀 더 깊이 있고 성실하게 군민 여러분들의 입과 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태안지역의 대표적 농산물인 꽃게와 대하, 육쪽마늘, 화훼농가 및 원북면의 달래 같은 우수한 농수산물을 타 지역에 홍보하여 태안 농·어촌 경제발전에 노력할 것”이라면서 “559.3km 리아스식 해변을 자랑하는 태안의 이모저모를 알리는데 주력하고, 그 동안 대중화가 되어 있지 않은 명소를 발굴하여 즐길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타지역에 홍보하여 전국 제일의 관광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군민여러분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약자의 대변과 그늘진 곳을 조명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임직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정론직필 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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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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