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우체국에서 우편물이 안전하게 배달됐는지 소비자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준등기 우편서비스’가 시작됐다.

태안우체국은 청첩장, 안내장 등 일반우편물의 배송현황을 발송인에게 카카오톡 등 모바일 메신저로 알려주는 준등기 우편서비스를 20일부터 정식으로 개시됐다고 밝혔다.

‘준등기 우편서비스’는 등기우편물처럼 우편물의 접수부터 배달까지 모든 과정을 기록함으로써 발송인은 우편물의 배송과 결과를 조회할 수 있고, 우편물 배달결과를 이메일과 문자메시지(sms), 카카오톡 등으로 받아 볼 수 있다.

이용요금은 한 통(100g 이하)당 1천원으로 지난해 4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해 하루 평균 2만 4천여 통을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준등기 우편서비스 정식서비스 시행을 기념해 경품지급 행사를 진행한다. 31일까지 1회 5통 이상 준등기를 보낸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으로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당첨결과는 9월 14일 인터넷 우체국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개인별로 휴대폰 문자로 알려준다. 경품은 상품권 30만원(1명), 10만원(10명), 5천원 상당 커피 모바일 쿠폰(500명)으로 9월 중 우편 또는 모바일로 받아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안우체국 영업과 (041-674-2005)로 문의하면 된다.

/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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