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원북면위원회(회장 장원호, 이하 원북면위원회)는 지난 20일 회원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두리해안사구 외래식물제거 및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인, 송낙문 군의원, 최승자 원북면장, 서병수 원북파출소장 등 지역 기관 단체장 등도 함께 참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원북면위원회의 이번 행사는 작년에 이은 두 번째 행사로 신두리 해안사구에 넓게 퍼져 토착식물의 번식을 방해하고 있는 달맞이꽃 등 외래식물을 제거하는 한편 피서객들이 버리고 간 해안가쓰레기 수거에 나서 이날 총 0.5톤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성과도 올렸다.

장원호 위원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원북면위원회 회원들은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겠다”면서 “오늘 행사에 함께 동참해주신 지역 기관 단체장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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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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