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산로타리클럽(회장 장명표)과 충북 진천로타리클럽(회장 이상국)은 지난 19일 청포대 해수욕장과 별주부마을 해변 일대에서 피서철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쳐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140여명의 두 단체 회원들이 수거한 쓰레기는 0.5톤에 달하며, 해안가로 떠밀려온 폐어구 등 해양쓰레기도 상당량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

장명표 백화산로타리클럽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매클럽인 진천로타리클럽 회원들께서 손수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올해 실시된 1박2일 합동주회는 두 클럽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함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도움되는 행사로 인해 여느해 보다 더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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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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