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해안관리사무소 박승기 신임 소장이 취임했다.
박승기 신임소장은 경북 영주 출신으로 경희대학교 지리학과를 졸업하고, 해군학사장교 복무 후 1992년 부터 국립공원관리공단 변산반도, 소백산, 설악산, 주왕산, 치악산국립공원 등에서 현장 실무를 경험하고, 본부 기획부와 국가지질공원사무국, 상생협력실 및 미래전략팀장, 열린혁신팀장을 거쳐 금번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 소장으로 부임하게 됐다.
박 신임소장은 부임 소감에서 “태안은 독특하고 아름다운 해양생태계를 갖춘 국내 유일 해안형 국립공원”이라며 “태안 해안생태계 브랜드 가치를 리뉴얼(Renewal)하고, 전략적인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사무소 미션으로 정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주민·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더나아가 “탐방의 수요와 특성을 고려한 인프라 확충 및 생태계서비스 확대를 통해 태안해안국립공원을 방문하는 국민의 편익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여기겠다”고 덧붙였다.
/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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