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립합창단(단장 김현표 태안부군수, 상임지휘자 차정식)의 ‘제11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태안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군민들에게 뜻깊은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신가곡과 뮤지컬의 만남’을 주제로 총 47명의 합창단원과 테너 강무림, 소프라노 조경화, 쉐마 어린이 뮤지컬단 등 초청 음악인들이 겨울밤의 낭만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는 ‘청산에 살리라’, ‘사랑의 노래’ 등 4곡의 신작가곡에 이어 ‘박연폭포’, ‘그리운 금강산’ 등 초청 성악가들의 아름다운 선율이 이어지며, 김건모의 ‘첫 인상’, 남진의 ‘님과 함께’, 동방신기의 ‘마법의 성’ 등 우리 귀에 익숙한 가요도 즐길 수 있다.
또한, ‘레미제라블’, ‘지킬 앤 하이드’, ‘사운드 오브 뮤직’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유명 뮤지컬의 주제곡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끈다.
입장료는 무료로 예매 없이 선착순 627명이 입장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체육과 문화예술팀(041-670-23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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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라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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