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원장 구길본)이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꽃보다 열매’를 주제로 제3회 천리포수목원 열매전시회를 개최한다.
20일 11시에 개막하는 열매전시회는 천리포수목원 생태공예동아리인 버나생(버려진 나무에 생명을 불어넣는 사람들)의 열매 작품 전시와 수목원에서 만날 수 있는 열매사진, 흙빛문학회의 시화전, 가로세로 열매 낱말퀴즈 이벤트 등이 어우러져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가을정취와 더해진 밀짚모자 허수아비, 열매 인형, 열매 가랜드 등 수목원에서 채집한 열매들을 활용한 다양한 포토존이 수목원 곳곳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매주 주말은 식용 미니 호박을 활용한 행운 호박 꾸미기, 성냥개비처럼 열매를 붙여 심을 수 있는 열매성냥 만들기, 나만의 열매 브로치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도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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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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