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태안군 군민체육관에서 김현표 부군수 등 군 관계자와 관내 보육교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충청남도 보육교직원 한마음대회’가 개최됐다.
충청남도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 보육인이 행복한 보육!’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1부 바이올린 퍼포먼스 등 식전 공연과 2부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에 이어 3부 보육교직원 화합 한마당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영·유아 보육발전에 기여한 공무원 및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100여 명이 장관 및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직접 만든 우수 교재·교구 작품전시회가 열려 주민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현표 부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교사라는 책임감과 자부심을 갖고 묵묵히 최선을 다하고 있는 보육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지역 보육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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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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