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안면읍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10회 안면읍 화합 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15일 안면고등학교 운동장에서 한상기 군수와 지역 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안면읍체육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읍민들을 위로하고 마을 주민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주민들은 행정리에 따라 ‘해삼팀’, ‘고추팀’, ‘대하팀’, ‘고구마팀’ 등 4개 팀으로 나뉘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400m 남녀 계주(초등·중등·일반), 장애물달리기, 줄다리기, 투호, 팔씨름, 댄스대회 등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이 마련됐으며, 노래자랑 등 화합잔치가 펼쳐져 주민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SNS 기사보내기
박라라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