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면체육회(회장 이현태 면장, 상임부회장 김윤규)는 지난 23일 이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마을주민이 700여명 참석한 가운데 ‘2017 이원면 경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면내 어르신들의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활력 있는 노후 생활 영위 및 건강한 삶의 도모와 효행자 표창을 통해 경로효친사상을 앙양하고 효행 실천 장려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효행상에는 김순옥(이원면 원이로)씨와 문유경(이원면 장작길)씨가 한 군수로부터 표창패를 수여 받고, 노인복지유공으로는 정영자(이원면 음포길)씨가 이용희 태안군의회의장 표창패를 수여 받았다.
김윤규 상임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한창 바쁠 시기지만 많은 어르신들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 며 “오늘 경로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자리인 만큼 마음껏 즐기시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태안군청 문화예술센터에서 기획하는 ‘찾아가는 문화보부상’ 공연과 연계하여 탈북자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90분간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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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상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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