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청년회의소(회장 신명식)가 위탁 운영하는 태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순주)는 지난 9일 전주 한옥마을에서 ‘오늘 특별한 하루’ 라는 주제로 ‘제3기 솔리언또래상담연합회’ 관계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연합회 소속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주 한옥마을 특색에 맞는 한복체험활동과 미션으로 구성되어 참여 청소년의 큰 호응을 얻었다.
솔리언또래상담이란 솔리언(solve(해결하다)+ian(사람을 뜻하는 접미어)과 순 우리말로서 또래의 고민을 듣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또래상담자는 “조별활동을 통해 폭넓은 교우관계와 또래상담자의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고, 또래관계를 활성화해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도와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김순주 센터장은 “꾸준한 솔리언 또래상담 연합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이용한 아웃리치, 학교폭력예방 및 근절캠페인 등 또래상담자의 상담 및 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NS 기사보내기
박라라 기자
저작권자 © 태안미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